이준혁, '비밀의 숲2' 등장씬 8분 분량 원테이크 촬영본 공개

사진 = ‘비밀의 숲2’ 이준혁 스틸 / tvN 제공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열심히 사는 검사 서동재만큼 열일하는 배우 이준혁의 열일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준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tvN ‘비밀의 숲2’ 이준혁의 원테이크 촬영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촬영 장면은 극중 서동재(이준혁)가 대검찰청 입성을 위해 형사법제단 우태하(최무성) 부장을 찾아간 장면으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인물 서동재의 간절함과 뻔뻔한 성격이 이준혁의 연기로 완벽하게 어우러진 장면이다. 

‘비밀의 숲1’부터 시청자에게 미워할 수 없는 애정 캐릭터로 자리 잡은 서동재의 시즌2 첫 등장으로 반가움을 더하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생활형 검사 서동재의 능청스러움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사진 = 에이스팩토리 인스타그램 캡쳐

특히, 공개된 영상 속 쉼 없이 떠드는 서동재의 긴 등장 씬을 원 테이크로 소화해낸 이준혁의 열연이 돋보인다. 영상 속 이준혁은 8분 가량을 한 번의 실수 없이 완벽하게 소화함과 동시에 우태하의 눈치를 살피는 미묘한 눈빛 변화와 신뢰를 얻기 위한 화려한 제스처까지 소화하며 능청스럽고 뻔뻔한 서동재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같은 이준혁의 긴 대사량은 방송 전 인터뷰를 통해 동료 배우들에 의해 예고된 바 있다. 방송 전 공개된 tvN 티벤터뷰에서 최무성은 "서동재의 대사 분량이 엄청 많았는데 잘했다. 엄청 놀랐고 반성을 많이했다"며 칭찬했다. 조승우와 배두나 또한 "대사를 어떻게 외울까 걱정했다"는 이준혁에 말에 "혼자 (대사를) 절대 안 틀린다", "제일 잘 외우는데 엄살 그만 부려라"라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이같은 동료 배우들의 증언을 떠올리게하는 해당 장면은 방송 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기도 했다. 인상적인 등장 씬을 남긴 이준혁이 ‘비밀의 숲2’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비밀의 숲2'는 매주 토, 일 밤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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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이준혁, 첫 등장 ‘8분 대사 원테이크 촬영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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