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필모, 1974년 생...올해 47세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담호 돌맞이 첫 가족 여행기와 정동원의 영재 검사 결과가 방송된다.

18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1회에서는 첫돌을 맞은 담호를 위해 제주도로 첫 가족 여행을 감행한 필연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져 '아찔 살벌한 가족 여행의 맛'을 선보인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단둘이 여행을 갈 때와는 달리, 담호를 위한 용품을 챙기느라 분주했고, 이에 시간이 지체되면서 가까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탑승까지 단 15분만이 남은 시각, 서수연이 담호 탑승에 필요한 등본을 깜박한 것을 알아차리면서 위기에 봉착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 비행기에 탑승한 필연 부부는 인생 1년 차, 생애 최초 비행기 탑승을 앞둔 담호에게 촉각을 곤두세웠다. 더욱이 아빠 이필모는 처음 비행기를 타는 담호가 주변 탑승객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병아리 봉투 간식 모음' 선물을 준비하는, 육아 만렙 다운 모습을 보였다. 

무사히 청정 섬 제주도에 오게 된 필연담 가족은 '가족 여행'의 설렘을 느끼기도 전에 긴장감에 휩싸였다. 잔뜩 기대한 서수연과 달리 이필모가 상의도 없이 친구와의 만남을 계획하며 '마당발 인맥'을 풀가동 시킨 것. 

이필모는 장진 사단의 배우 친구가 운영하는 중식당 방문에도 모자라 횟집에서 육지 친구들과 회포 풀기 등 제주도 곳곳마다 "반갑다 친구야"를 외쳤고, 심지어 밤 약속까지 잡아 서수연을 싸늘해지게 만들었다.

친구와의 만남 이후 일순 싸해진 필연 부부는 숙소 수영장을 찾았고, 깜찍한 아기 상어로 변신해 첫 키즈풀에 입성한 담호의 모습에 수연의 기분도 점차 풀려갔던 상태. 그러나 수영장 폐장까지 10분이 남은 상황에 담호 튜브에 공기를 넣는 것만으로 5분을 소요한 이필모로 인해 분위기는 더욱 냉랭해지고 말았다. 결국 '각방 행'까지 얘기하며 갈등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필연 부부의 제주도 첫날밤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출처= '아내의 맛'

한편 정동원은 음악적 천재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영재 검사에 도전, ‘충격적’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다.

노래부터 색소폰, 드럼까지 모두 섭렵한, 떡잎부터 남다른 음악천재 정동원은 그의 음악적 재능에 감탄하던 아버지와 함께 두뇌센터에 방문했던 상황. 

두뇌교육 분야에서 정석으로 정평이 난 노규식 박사를 만난 정동원은 음악적 재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확인하기 위해 영재 검사에 나섰고, 집중력 검사부터 뇌파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정동원은 평소 장난 가득한 비글美를 발산, 딱 3초 집중력을 드러냈지만 음악 앞에서는 놀라운 집중도를 발휘하며 한 번 보면 바로 흡수하는 빠른 습득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영재 검사에서는 정동원이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예측 할 수 없는 영재 검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재 검사 결과를 설명하던 노규식 박사는 “동원이는 땅속에 묻힌 보석과도 같은 존재”라고 충격 고백을 털어놨다. 이어 정동원 아버지는 노규식 박사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굳은 표정을 짓는 등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드리웠다. 

또한 정동원에 대해 노규식 박사가 기막힌 진단을 펼치면서 학부모 아맛팸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이 터져 나왔던 상태. 학부모 아맛팸들의 러브콜을 폭주하게 만든 정동원의 영재 검사 결과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출처=서수연 인스타그램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좌충우돌 제주도 여행기→두 사람 나이 화제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 여행기를 공개하는 이필모는 1974년 생으로 올해 47세다. 서수연은 1988년 생으로 올해 33세이며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4살이다. 

두 사람은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9년 2월 9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 해 8월 14일 아들 담호 군을 품에 안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연애의 맛' 출연 당시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지켜본 최화정이 "난 (두 사람) 결혼할 것 같다. 결혼 엔딩을 예상한다"고 말한 것이 현실이 되며 더욱 화제가 됐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1회는 1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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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좌충우돌 제주도 여행기→두 사람 나이 화제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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