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과 동시에 예술 프로젝트 참여 공개
방탄소년단과 함께 '두 잇'... 영국 예술 프로젝트 참여
'경계를 넘은 연결의 중요성' 강조
글로벌 시장 정조준 신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방탄소년단, 활력과 예술 전파

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디스코 열풍, 방탄소년단까지... 새 앨범 컴백 초읽기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스코 풍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함과 동시에 '예술작품 창작법'을 공유하는 '두 잇'(do it)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19일 오전 0시 공식 SNS에 오는 21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28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신곡에 흐르는 '레트로' 감성을 멤버들의 컬러풀한 복고 의상으로 강렬하게 드러내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1일과 13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신곡의 분위기를 담은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는 멤버들이 도넛 가게 카운터를 배경으로 청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처: 'Do it by B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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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의 서펜타인 갤러리가 진행하는 '두 잇'(do it) 프로젝트 라인업에 올랐다. 

'두 잇'은 예술가들이 '예술작품 창작법'을 관람객에게 공유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도록 하는 글로벌 예술 프로젝트다. 전 세계 400명 이상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가 전개되고 '세계일주'라는 뜻의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라는 부제와 함께 구글 아트 앤 컬처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설명서가 공유된다.

방탄소년단의 '두 잇' 메시지는 '경계를 넘은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점과 점을 연결합니다. 선을 잇고 면을 그립니다.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너'와 '나'는 '우리'가 됩니다. 우리의 미래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작품을 선보였다. 

'두 잇' 프로젝트 참여는 방탄소년단이 서펜타인 갤러리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이다. 서펜타인 갤러리는 올해 초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펼친 현대미술 협업 프로젝트 '커넥트(CONNECT), BTS'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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