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올댓뮤직' 10주년과 400회 기념 특집 방송
8월 20일부터 6주간 진행

사진 = KBS 제공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진행하는 KBS 1TV ‘올댓뮤직’이 6주간 특집 방송을 준비한다.

10주년과 400회를 기념하여 8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집 방송은 총 3탄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스페셜 1탄은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하는 노랫말이야기'로 인디씬의 보석 같은 노랫말들을 함께 보고 듣는 시간을 준비한다. 

작사가 김이나가 뽑은 주옥같은 가사와 노래를 들어보고, 김이나 작사가의 손을 거쳐 간 히트곡들의 탄생 비화도 공개한다. 또한 작사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작사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KBS 제공

스페셜 2탄은 작년 겨울 송년특집 ‘어쿠스틱의 밤’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영배와 친구들’이 이번에는 납량특집 ‘고영배와 친구들’로 돌아온다. 

10CM,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이지형, 로맨틱펀치의 배인혁, 우주히피까지 ‘007아세아’라는 이름으로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친구들이 MC 고영배를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고영배와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친구들의 재치 있는 토크 그리고 지금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들의 신인시절 모습과 직접 겪은 공포 실화 등을 공개하며 그들의 숨겨진 예능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하는 신곡, 그리고 다른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노래까지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 KBS 제공

마지막 스페셜 3탄은 하드록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하드록 밴드들의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하드록특집 ‘Hard Rock is still alive’으로 마련한다.

데뷔 31주년 대한민국 대표 헤비메탈밴드 블랙홀,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 하드록의 붐을 일으킬 신인 크랙샷&피싱걸스 등 하드록의 불모지인 우리 대중음악계에 뿌리깊게 자신의 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하드록밴드들과 함께한다. 

2010년 강원도에서 처음 전파를 타 2012년부터 전국방송되고 있는 KBS '올댓뮤직'은 10년째 밴드 및 인디씬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해오고 있다. 문화의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소임을 구현하는 한편, 방송 무대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담아내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한 자리를 지켜왔다.

한편 8월20일 목요일 밤 24시 10분을 시작으로 총 6회에 달하는 특집 방송이 공개될 예정이며, KBS 1TV와 모바일앱 WAVVE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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