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시외버스·남부터미널 등 6개 시군 8곳 대상
지역예술가, 공공건축가 투입 노후 공간 개선 사업 계획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경상남도는 터미널 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노후 버스터미널을 탈바꿈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터미널 환경 개선 대상은 창원 마산시외버스·남부터미널, 진주 일반성·진주터미널, 통영터미널, 의령터미널, 창녕 부곡터미널, 거창터미널 등 6개 시군 8곳이다.

노후된 경남 거창터미널/사진제공=경상남도

이곳들은 지역예술가와 공공건축가 등이 참여해 지역 특색에 맞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터미널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가시키고 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목적을 갖는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 여객자동차 터미널 환경개선방안 연구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터미널 시설 개선은 물론 지역예술가와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특색 있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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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노후 버스 터미널 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창원 마산시외버스·남부터미널 등 6개 시군 8곳 대상
지역예술가, 공공건축가 투입 노후 공간 개선 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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