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감동 재현한다 
9월 3일, 4일 이틀간 춘천문화예술회관서 진행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

출처 춘천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춘천시립합창단(지휘자 임창은)은 오는 9월 3일, 4일 이틀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연주회 뮤지컬 ‘레미제라블’ 갈라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작품의 주요 장면을 부분적으로 연주하는 갈라콘서트로 진행되며, 지난 해 공연 이후, 관객들의 앙코르 공연 요청으로 결정했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로 함께하는 앙코르 공연에서는 첫 공연 당시 선보이지 않은 넘버와 장면들을 추가하여 ‘레미제라블’ 원작의 맛을 더욱 생생히 표현한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토대로 제작되어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레미제라블’은 ‘Do You Hear The People Sing’,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등 웅장하고도 서정적인 넘버와 함께 격동적인 무대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춘천시립예술단은 입체적인 무대와 연기,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원작의 감동과 생생한 현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레미제라블은 19세기 플아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16년 동안 집필하여 완성한 대작이다. 원제 'Les Miserables'는 '불쌍한·미천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작품 속 다양한 인물들은 모두 미천하고 불행하지만 어느 누구도 희망을 갖지 않은 인물이 없다. 이 작품은 프랑스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장발장 등 등장인물들의 인생여정과 갈등을 촘촘히 직조한 걸작이다. 

죄와 용서, 사랑과 우정의 대서사시를 그려낸 춘천시립합창단 뮤지컬 레미제라블 갈라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춘천시립교향단의 생동감 넘치는 고품격 라이브 연주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처 춘천문화재단

공연 당일,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객석 간 띄어 앉기를 진행하여 객석의 약 50% 정도 축소 운영한다. 또한 입장 전 방문객 건강모니터링 작성, 관람객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모든 관객은 공연장 내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정해진 절차에 따라 객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춘천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에 대처하여 적절한 공연 관람 수칙을 세우고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르고 있다"며 "최대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학생 및 경로 50%, 춘천시민 30%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입장연령을 만 5세 이상으로 낮췄다. 자세한 정보와 인터넷 예매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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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합창단, 코로나 블루 이겨낼 '레미제라블' 앙코르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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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4일 이틀간 춘천문화예술회관서 진행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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