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YG가 선보인 대형 신인그룹, 멤버 수는 총 12명
YG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트레저(TREASURE)' 초동 판매량 16만장 기록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다각국에서 구매 요청 활발"
데뷔 2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각종 차트 상위권 석권 중

YG '트레저'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음원 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량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트레저의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누적 음반 판매량) 16만614장을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은 발매 당일 한터 차트 음반 부문에서 단 하루 만에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올해 데뷔한 K팝 신인 중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이 기세를 몰아 발매 4일 판매량 합계만으로 한터 음반 주간 차트(8월 10~16일) 1위를 꿰찼다.

트레저는 이미 선주문량만 20만 장을 넘어서며 올해 K팝 신인 최다 초동 기록 고지를 예약했다.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은 지난달 29일 예약판매가 시작된지 이틀 만에 10만장, 나흘 만에 15만장, 12일 20만장을 돌파하며 출발 전부터 연이어 역대급 기록을 써내려갔다. 

 

YG 보이그룹 '트레저'

YG의 역대 신인 중 최대 규모임은 물론, 올해 K-POP 신인 중 눈에 띄는 숫자이다. YG는 "이번 앨범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각국에서의 구매 요청이 활발했던 만큼, 실제 판매량 수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했다. 

한편, '트레저'는 음반 판매량 뿐 아니라 데뷔 이후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19개국 아이튠즈 1위를 시작으로 중국 QQ뮤직 5대 차트 인은 물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실시간 송 TOP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후 라인뮤직에서는 3일 연속 전체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트레저는 19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 중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이머징 아티스트', '소셜 50' 등 각종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는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 수록곡 모두 차트인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보이'(BOY)가 7위로 첫 진입, 수록곡 '들어와'(COME TO ME)는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데뷔 2주 만에 이룬 성과였다.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와 '소셜 50'차트에서는 각각 4주, 8주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보이'(BOY)의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약 하루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고 6일 만에 2000만 뷰를 넘겼다. 

한편,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대형 신인 그룹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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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괴물신인 '트레저' 초동 판매량 16만장 돌파,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고 기록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YG가 선보인 대형 신인그룹, 멤버 수는 총 12명
YG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트레저(TREASURE)' 초동 판매량 16만장 기록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다각국에서 구매 요청 활발"
데뷔 2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각종 차트 상위권 석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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