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볼만한 영화, 킬링 타임 영화 추천,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원더우먼, 작전명발키리, 47미터2

영화 '원더 우먼', '작전명 발키리', '47미터 2'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일상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담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는 2020년 8월 22일 토요일 채널 OCN, 스크린, OCN Movies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원더 우먼'

#원더 우먼
채널ㅣOCN
시간ㅣ 8월 22일(토) 16:50
러닝 타임ㅣ141분
감독/배우ㅣ패티 젠킨스/갤 가돗, 크리스 파인, 데이빗 듈리스, 대니 휴스턴, 엘레나 아나야, 코니 닐슨, 로빈 라이트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내가 원더 우먼이다!"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 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원더 우먼'

영화 '원더우먼'은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DC 코믹스의 동명의 슈퍼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지젤'역으로 유명한 배우 갤 가돗과 '로스트 인 더스트'에서 멋진 연기를 펼쳤던 배우 크리스 파인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2017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일렉트라' 이후 12년 만에 나온 여성 히어로 중심의 영화이다. 이 영화의 속편인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갤 가돗과 크리스 파인이 또 한 번 주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와 '마션'에 출연했던 배우 크리스틴 위그가 극 중 '치타'역으로 출연한다. 

DC 코믹스에서 '트레버 대위'와 '다이애나'는 원래 2차 세계대전 시기에 만난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1차 세계대전 시기에 만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그 당시 여성 인권과 기계를 활용한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던 제작진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작전명 발키리'

#작전명 발키리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22일(토) 17:00
러닝 타임ㅣ120분
감독/배우ㅣ브라이언 싱어/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 캐리스 밴 허슨, 에디 이자드, 테렌스 스탬프

전 세계의 미래와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이 달린 위험한 작전이 시작된다!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톰 크루즈)은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충성스런 장교이지만 히틀러가 독일과 유럽을 파멸시키기 전에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기를 희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북 아프리카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슈타펜버그 대령은 독일 사령부로 발령을 받는다. 이후 권력 최상위층까지 숨어있는 비밀 저항세력에 가담하고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게 된다. 그의 목표는 히틀러가 비상시를 대비해 세워놓은 일명 '발키리 작전'을 이용해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 전복하는 것이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작전명 발키리'

첩보 스릴러 영화 '작전명 발키리'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군 병사들이 실행한 아돌프 히틀러 암살 작전, '7월 20일 음모' 사건을 그려낸 작품이다. '유주얼 서스펙트'와 '보헤미안 랩소디'를 연출했던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을 맡았고, '미션 임파서블'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매쿼리가 각본을 썼다.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속 중심인물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역으로 출연하고 '덩케르크'의 케네스 브래너, '어바웃 타임'의 빌 나이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영화 캐스팅 단계에서 배우 톰 크루즈는 자신과 닮은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의 사진을 본 후 배역을 맡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포함한 모든 영화 제작진은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을 추모하는 침묵의 시간을 가진 뒤에 영화 촬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TCO 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47미터 2'

#47미터 2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8월 22일(토) 22:00
러닝 타임ㅣ90분
감독/배우ㅣ요하네스 로버츠/소피 넬레스, 코린 폭스, 브렉 베싱어, 다비 산토스, 존 코베트, 킬린 람보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펼쳐지는 상어떼로부터의 대탈출

물에 잠긴 고대 마야의 수중도시 '시발바'를 향해 짜릿한 동굴 다이빙에 나선 '미아'(소피 넬레스)와 친구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미로 같은 동굴 속에 갇혀 헤매던 중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와 맞닥뜨리게 된다. 산소도, 탈출구도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힌 이들은 심해에서 변종 진화돼 시각 대신 제3의 감각이 발달한 블라인드 샤크를 피해 목숨을 건 극한의 숨바꼭질을 시작한다.

사진제공=TCO 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47미터 2'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 '47미터 2'는 초저예산 독립영화였던 1편이 크게 흥행하면서 제작되었다. 전편에서는 샤크 케이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영화의 속편인 '47미터 2'는 고대 마야의 수중도시 '시발바’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의 도입부와 결말 부분의 촬영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되었고, 그 외에 나머지 수중촬영은 영국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영화 출연을 위해 매일 몇 시간 동안 물탱크에 몸을 담근 채 촬영해야 했던 배우 소피 넬리스는 "다른 사람의 말이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호흡을 잘 관리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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