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더 배트맨' 첫 티저 영상 공개 "강렬하고 어두운 느와르적 분위기"
'테넷'으로 돌아온 '로버트 패틴슨' 주연, 새로운 배트맨의 탄생
로버트 패틴슨, 앤디 서키스, 조 크라비츠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대거 출연

'더 배트맨' 지난 22일 공개된 첫 티저 예고편 캡쳐
사진출처= 워너브라더스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 영화 '더 배트맨'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종의 전쟁 시리즈를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의 신작으로 '더 배트맨'의 예고편은 수사극 분위기를 풍기며 강렬하고 어두운 느와르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인공 '브루스 웨인', '배트맨' 역할의 배우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조 크라비츠, 제프리 라이트, 존 터투로, 콜린 파렐, 폴 다노 등 쟁쟁한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특히 배우 벤 애플렉이 맷 리브스 감독과 함께 공동 각본을 맡에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더 배트맨' 배트맨 수트
지난 22일 공개된 첫 티저 예고편 캡쳐 / 사진출처= 워너브라더스

22일(현지시간) 워너브라더스 픽처스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브루스 웨인(로버트 패틴슨)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범죄와 싸우기로 결심하고 어린 범죄자들을 사냥하는 비밀 자경단원이 되어 '고담' 시를 무대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예고편 속 로버트 패틴슨이 입고 등장한 새로운 배트맨 수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범죄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초기 고담의 모습을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이곳에서 '셀리나 카일(Selina Kyle)'은 캣우먼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등장하며, 펭귄은 아직 별칭이 없는 '오스왈드 코블팟(Oswald Cobblepot)'으로 등장한다.

특히 '리들러'로 등장하는 '에드워드 니그마(Edward Nygma)'는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섬뜩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맷 리브스' 감독은 리들러가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속 '아서 플렉(Arthur Fleck)'과 같은 완성되지 않은 인간으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 없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더 배트맨' 지난 22일 공개된 첫 티저 예고편 캡쳐
사진출처= 워너브라더스

새로운 빌런 리들러(폴 다노), 펭귄(콜린 파렐)과 배트맨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DC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촬영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오는 9월 영국에서 촬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2021년 10월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배트맨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26일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에서 주연을 맡았디. 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 만들어진 신기술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이용해 작전을 펼치는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조력자 '닐' 역할을 맡았으며 '인버전'에 대한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어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 '테넷'은 오는 26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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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새로운 히어로는 '로버트 패틴슨' 테넷에 이어 '배트맨'까지 

22일, '더 배트맨' 첫 티저 영상 공개 "강렬하고 어두운 느와르적 분위기"
'테넷'으로 돌아온 '로버트 패틴슨' 주연, 새로운 배트맨의 탄생 
로버트 패틴슨, 앤디 서키스, 조 크라비츠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대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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