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화요일 공개 넷플릭스 영화 추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볼만한 영화, 킬링 타임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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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엑소시스트', '딥 블루 씨'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뜨거운 여름 열기와 멈출 기미 없는 코로나19에 지칠 대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 넷플릭스가 이번주 새롭게 공개할 따끈따끈한 영화 네 편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는 2020년 9월 1일 화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해리슨앤컴퍼니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1.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 LYRICS, 2007)

'첫 키스만 50번째'의 드류 베리모어와 '러브 액츄얼리'의 휴 그랜트가 만나 함께 연주하는 로맨틱한 선율

한때는 수천 명의 소녀군단을 거느릴 정도로 인기스타였지만, 이제는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는 한물 간 왕년의 스타 '알렉스'(휴 그랜트). 어느 날, 가장 인기있는 젊은 대형 스타의 듀엣 제의가 들어온다. 마침내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얻은 알렉스. 그러나 곧 자신의 작사·작곡 실력으로는 듀엣 곡을 만들기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쩔 수 없이 듀엣 작업을 포기하려던 찰나에 남다른 작사 재능을 가진 엉뚱한 '소피'(드류 베리모어)가 그에게 다가온다.

미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하나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한 번 더 해피엔딩'으로 유명한 감독 마크 로렌스가 연출을 맡았다. 로렌스 감독은 영화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알렉스 역할에 휴 그랜트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휴 그랜트 역시 대본을 받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는데, 수많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자신을 진짜로 웃길 수 있는 영화만 출연한다는 그는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영화라며 칭찬했다.

 

사진제공=누리픽쳐스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2.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천재의 기괴한 집착과 갑자기 사라진 13명의 여인

18세기 프랑스 냄새나는 생선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사생아로 버려진 '장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불행한 삶 속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천재적인 후각으로 세상의 모든 냄새를 맡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파리에서 한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리게 된다. 그 아름다운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 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의 후계자로 들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그토록 원했던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낸다.

영화 '쓰리'와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유명한 감독 톰 티크베어가 연출한 이 영화는 독일의 유명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전세계적으로 2천만 권 이상, 48개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 최장기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기네스북에 기재된 작품이다. 영화 '대니쉬 걸'에 출연했던 배우 벤 위쇼가 주연을 맡아 활약한다. 영화 속 몇몇의 전라 노출씬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예술성이 인정되어 국내에서는 15세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엑소시스트'

3. 엑소시스트 (The Exorcist, 1973)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엑소시즘 영화의 걸작 '엑소시스트'

노신부 '메린'(막스 폰 시도우)은 이라크 북부에서 고분을 발굴하다 수수께끼의 조각을 발견하고, 악마를 상징하는 그 조각에 불안해 한다. 한편, 미국 조지타운에 사는 인기 여배우 '크리스 맥닐'(엘렌 버스틴)은 어느 날부터 이상한 소리를 듣기 시작하고, 그녀의 딸 '레건'(린다 블레어)에게서는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증세는 점점 악화되기 시작하고, 그녀의 애인이 변사체로 발견되는 등 기이한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젊은 신부를 찾아가 악마를 내쫓는 엑소시즘 의식을 부탁한다. 이에 젊은 신부는 엑소시즘의 경험이 있는 노신부 메린에게 도움을 청하고 두 신부는 레건에게서 악령을 몰아내는 의식을 집행한다.

영화 '킬러조'로 유명한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제4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하고, 제3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드라마 부분 작품상을 따냈다. 1973년 당시 영화가 막 개봉했을 때 극 중 '레건'역을 맡았던 배우 린다 블레어는 이 영화가 사탄을 우상한다고 비난하던 몇몇의 광신도에 의해 실제로 살해 위협을 받았고, 워너브라더스는 그녀에게 6개월 동안 경호원을 붙여 보호해야 했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딥 블루 씨'

4. 딥 블루 씨 (Deep Blue Sea, 1999)

이 상어는 더 크고, 더 영리하고, 더 빠르고, 더 잔인하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연구소 '아쿠아티카'에서 '수잔 맥콜리스터' 박사(세프론 버로우스)를 비롯한 연구팀은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구상 동물 중 가장 빠르고 가장 완벽한 살상 무기인 상어를 이용해서 인간의 손상된 뇌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 하지만 수잔은 연구 중에 금지된 실험에 손을 대고 만다. 그것은 바로 상어들의 DNA 유전인자를 조작하는 것. 그리고 유전 인자가 조작된 상어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지능이 높고 더 빠르고 훨씬 더 무서운 완벽한 살상 괴물로 변해버린다. 그때부터 상어들은 자신의 뇌조직을 떼낸 인간들에게 무자비한 보복을 하기 시작하고, 연구소는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어져 바다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한다.

해양 SF 공포 영화 '딥 블루 씨'는 감독 레니 할린이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에서 유명한 영화 '미스트'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던 배우 토마스 제인이 극 중 남자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친다. 식인 상어가 나오는 액션 영화 '죠스' 시리즈와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이 영화는 지난 2018년 영화의 속편인 2탄이 개봉했다. 그리고 현재 3편까지 촬영과 제작이 모두 완료된 상태로 인터넷에서는 메인 예고편을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정식 개봉 예정일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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