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누적 확진자수 18,706명(해외유입 2,770명)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313명 추
이날 441명 추가 확진 중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

코로나19 검사 위해 길게 줄지어 선 시민들/사진출처=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706명(해외유입 2,7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3명으로 총 14,461명(77.3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93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명(치명률 1.67%)이다.

이날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때는 민간 기업들도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하게 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8.2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사진출처=보건복지부

지역별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154명, 경기 100명 등 이들 두 지역에서만 254명이 나왔다. 그 밖에는 인천 59명, 광주 39명 등이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1주일이 지났음에도 많은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는 데다 광주, 강원, 충남 등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새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19는 앞으로 더 확산할 우려가 크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8.2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사진출처=보건복지부

코로나19 발생현황별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2명), 대구·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사진출처=보건복지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에 따르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13명이 됐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발생현황별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3명 늘어 누적 1만 446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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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41명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우려

총 누적 확진자수 18,706명(해외유입 2,770명)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313명 추
이날 441명 추가 확진 중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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