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하이는 '음색 깡패'라는 그의 수식어를 떠올리게 하는 'ON'의 모습과 소탈한 매력의 'OFF'를 모두 보여준다. 기타를 아직 잘 치지 못해 해맑게 웃거나, 집에서 김이 서린 안경을 낀 장면은 짧은 영상만으로도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온앤오프'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이하이'가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여느 출연진들과 달리 소파에서 기상하며 하루를 시작하는가 하면 TV로는 미국 드라마, 태블릿 PC로는 옛날 시트콤을 보고 심지어 손으로는 핸드폰을 만지며 '멀티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고. 특히 마사지 볼로 자신의 몸을 격하게 치거나, 골프공으로 발바닥을 지압하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한편 이하이는 최근 이적한 회사 AOMG의 아티스트 코드쿤스트'와의 녹음 현장도 공개한다. 그는 이하이가 AOMG로 이적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이 장면에서 길을 가다 본 표지판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이하이의 미공개 곡이 등장하자, 지켜보던 스튜디오 진행자들은 "얼른 음원으로 듣고 싶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은 "이하이 앞으로 더 많이 활동했으면 좋겠다. 늘 응원한다.", "이하이가 온앤오프에 나온다니 정말 기대된다. 너무 귀엽다.", "안경에 김 서리는거 공감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가수 이하이의 '반전 매력'에 귀추가 주목되다. 데뷔 9년 만에 공개되는 이하이의 일상은 29일 밤 10시 40분 tvN '온앤오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온앤오프' 이하이의 '반전매력' 일상 공개... 데뷔 9년 만에 처음

- 가수 이하이, tvN '온앤오프' 출연... 일상 공개
- '음색 대장' ON부터 '발바닥 지압' OFF까지
- 29일 밤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확인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