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드디어 펼쳐진 요리 허당들의 자존심 대결... 과연 최악의 요리 허당은 누구?

요리 허당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
이장우, 김연경·손담비·장도연 초대… '요리교실 오픈'
헨리, 예술감가그로 방구석 아트 선보여...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오늘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 이장우가 김연경과 손담비, 장도연을 위해 요리 교실을 오픈한다.

출처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드디어 펼쳐진 요리 허당들의 자존심 대결... 과연 최악의 요리 허당은 누구?

가루의 마법사 이장우의 집에 초대받은 김연경, 손담비, 장도연은 이장우 표 특급요리를 대접받게 된다. 망설임 없는 손놀림으로 쿡방을 이어가던 이장우는 ‘망손 끝판왕’ 회원들을 위해 간단한 요리법을 공유하며 즉흥적으로 ‘요리 교실’을 펼친다.

재료 손질에 돌입한 ‘요리 허당’ 회원들은 티격태격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의 요리 실력을 견주며 자존심 대결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자신만만한 태도와는 달리, 자유분방한 칼질에 이장우가 당황한다고 해 무지개 회원들의 아슬아슬한 손놀림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반면 직감적인 계량법으로 거침없이 요리를 하던 이장우는 무지개 회원들이 손질한 재료로 제육볶음부터 누룽지 백숙까지 순식간에 완성, 멤버들은 예상치 못했던 깊은 맛에 현실 웃음을 터뜨린다고. 특히 손담비는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맞춰진 팁인 것 같아”라며 싱글족들이 반할 초간단 레시피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헨리의 취향을 저격한 '드림 하우스'에서의 예술혼을 불태우는 헨리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헨리는 강렬한 색감에 더해, 콘크리트와 우드의 상반된 느낌이 더해진 남다른 개성의 새 집을 공개한다.

새 집으로 이사한지 3일차라고 밝힌 헨리는 허전한 벽을 꾸미기 위해 작업 활동에 돌입한다. 공중에 물감을 매단 뒤 진자 운동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펜듈럼 페인팅’에 도전, 색다른 방식으로 손수 작품을 만들기도하지만 헨리는 커튼을 아직 구비하지 못한 탓에 텐트에서 아침을 맞이해 엉뚱한 면모를 뽐내기도 한다.

헨리는 바닥에 떨어진 물건들로 뚝딱뚝딱 재료를 만드는가 하면, 거침없이 형형색색의 물감을 섞어 그림을 그린다. “이게 예술이지”라며 완벽하게 매료된 면모를 발산, 예상을 빗나가는 독특한 감성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예상 밖의 난관에 봉착, 뜻대로 되지 않는 작업기에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인다. 과연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을지, 어떤 작품을 완성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헨리는 자신의 꿈을 완벽히 구현한 집 내부를 보여준다. 특히 옷 매장을 방불케 하는 공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매번 옷 갈아입을 때마다 쇼핑하는 느낌”이라며 패션 아이템들을 장착한 뒤 만족감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새 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헨리가 새 집을 결정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독특한 지하 공간을 꼽는다. 라운지 느낌의 작업실과 헬스장, 주방, 녹음실까지 완비한 이 공간에서 온종일 그림과 음악을 만들며 예술가 혼을 불태운다. 과연 헨리는 감성이 한껏 더해진 이곳에서 어떤 작품들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한층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