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EBS1) - '한시로드 – 천하제일경' 5부작... 두 강 이야기
  • 윤승한 기자
  • 승인 2020.08.31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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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제1부. 두 강 이야기
제2부. 실크로드에서 만난 비경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EBS1 '세계테마기행 한시로드 – 천하제일경' 5부작이 방송된다. 31일(월)은 1부 '두 강 이야기'가 방송되며 이번 기행은 거대한 대륙처럼 장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중국. 장강과 황하를 따라 천하제일경(天下第一景)과 그곳에 숨겨진 한시(漢詩)를 찾아서 떠나는 여정이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맛과 멋을 품은 중국의 천하제일경. 그곳에는 풍경을 노래하는 시인들의 명시(名詩)가 살아 숨 쉬고 있다. 두 개의 물줄기가 만나 흐르는 창장(長江), 최대 문화 교역장 실크로드, 시인들이 꿈꾸었던 무릉도원, 그리고 거대한 문명을 낳아 기른 어머니의 강, 황허까지. 유서 깊은 고산유수를 배경으로 풍류가객 김성곤 교수의 명시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시작된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1부. 두 강 이야기 – 8월 31일 오후 8시 50분

중국의 천하제일경(天下第一景)을 찾으러 떠나는 첫 여정은 ‘이빈(宜賓)’에서 시작된다. 중국 제1강인 창장(長江)의 물결 위에 자리 잡은 ‘이빈’에서는 옛 모습이 남아 있는 골목길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최고 칼잡이가 선사하는 돼지고기, ‘쏸니바이로우(蒜泥白肉)를 맛본다. 20년 장인정신이 깃든 ‘쏸니바이로우’에 특제 양념장을 곁들여 잊을 수 없는 맛을 체험한 후 드넓은 대나무 바다 ‘수난주하이(蜀南竹海)’로 향한다. 송나라의 시인 황정견(黄庭堅)이 “壯觀竹波萬里(장관이로다! 죽파만리로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놀라운 비경을 자랑하는 ‘수난주하이’의 청량한 대나무 숲을 걸으며 ‘왕유’의 '죽리관(竹裏館)'을 읊는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다음 여정은 이백이 '장진주'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물(黃河之水天上來)’이라 표현한 황허(黃河)의 시원을 찾아간다. 먼저 ‘뤄얼가이(若尔盖) 초원에서 굽이치는 황허의 장관을 감상하고 대초원에 사는 유목민 장주(藏族)의 삶을 만나본다. 천상의 물이라는 ‘주자이거우(九寨溝)’를 찾아가 영롱한 물빛을 감상하고, 거대한 황허를 탄생시킨 작은 물줄기, ‘황허위엔터우(黃河源頭)’에서 감격스러운 순간을 보낸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2부. 실크로드에서 만난 비경 – 9월 1일 오후 8시 50분

동서양 최대 교역로이자 문화를 잇는 길, 실크로드. 그 길목에선 또 어떤 비경을 만날까? 그 출발은 중국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유서 깊은 도시 ‘시안(西安)’에서 시작한다. 시안의 밤을 밝히는 거리 ‘후이민지에(回民街)’에서 회족(回族)의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과거 다양한 민족의 음식이 오갔던 실크로드의 흔적을 찾아본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이어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들어온 불교예술을 만나러 ‘마이지산(麥積山)’과 ‘빙링사(炳靈寺)’로 향한다. ‘마이지산석굴(麥積山石窟)’의 수많은 불상, 그리고 장엄한 ‘빙링사석굴(炳靈寺石窟)’ 에서 그 옛날 이곳을 찾았던 대상들의 불심을 느껴본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이제 길은 서역으로 향한다. 그 길에 놓인 무지갯빛 ‘치차이산(七彩山. 칠채산)’을 거쳐 도착한 사막의 오아시스 ‘둔황(燉煌)’. 서역과 통하는 실크로드의 거점인 이곳에서 사막의 푸른 보석이라 불리는 ‘밍사산(鳴沙山)’과 사막에 뜬 초승달 ‘웨야취안(月牙泉)’이 선사하는 풍경을 감상하고, 두보’의 '등악양루(登嶽陽樓)'를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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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한시로드 – 천하제일경' 5부작... 두 강 이야기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제1부. 두 강 이야기
제2부. 실크로드에서 만난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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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한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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