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풀백 매트 도허티 영입

매트 도허티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풀백 매트 도허티(28, 아일랜드)를 영입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한 세 번째 선수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허티와 2024년까지 4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조 하트를 영입한 토트넘은 도허티까지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20대 후반인 도허티는 기량이 정점에 올라와 있는 수비수다. 2010년 EPL에 입성한 도허티는 울버햄턴에서 3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 카일 워커-피터스를 사우샘프턴으로 보낸 토트넘은 현재 오른쪽 측면 수비를 담당하는 세르주 오리에도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오른쪽 풀백 자원을 찾던 조제 모리뉴 감독의 선택은 도허티였다.

도허티는 "빅 클럽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나는 팀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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