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레디아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리사이틀이 9월 4일(금) 유튜브 크레디아TV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당초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일시 운영 중단 방침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 띄어앉기 적용한 50% 객석 오픈으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하기로 변경된 바 있다. 그러던 중 8월 29일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2.5단계로 격상됨이 발표되었고, 이에 전 국민의 참여가 절실한 한 주간만큼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온라인 공연으로의 전격 전환이 결정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동일하며, 현장 중계에는 '술술클래식'의 황덕호, 이상민, 이지영 진행자의 라이브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코로나19시대에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하는 크레디아TV 라이브 중계는 지난 5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용재 오닐의 기도', 6월 이탈리아에서의 '조수미&이무지치' 공연에 이은 세 번째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중계는 크레디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월 4일 (금) 저녁 7시 50분부터 진행된다.

한편, 클라라와 손열음은 2012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듀오로서 데뷔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이후 2013년 첫 번째 전국 투어와 DECCA 레이블 듀오 앨범 발매를 기념한 2016년 두 번째 투어까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수많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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