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극장가 풍성한 볼거리-장르 영화 줄이어 개봉
라이언 고슬링, 유역비, 장혁까지...스타들의 9월 스크린 컴백

[문화뉴스 MHN 유수빈 기자] 9월, 감동 드라마부터 로맨스, 모험,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해 영화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작품들이 9월 한 달을 가득 채워 침체된 극장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이브 메인포스터 / 출처=풍경소리

가장 먼저 그 포문을 열며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드라이브'는 오직 자신의 삶 밖에 몰랐던 남자가 일생을 뒤흔드는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하는 액션 로맨스다. 9년만에 재개봉을 앞둔 '드라이브'는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 라이언 고슬링의 인생 연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뮬란 메인포스터 / 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어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뮬란'은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0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하는 또 하나의 작품으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상의 편견과 금기에 맞서 소녀에서 전사로 거듭난 혁신적인 캐릭터 ‘뮬란’을 주인공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검객 메인포스터 / 출처=오퍼픽쳐스

한편 23일 개봉을 확정한 한국 액션 영화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조선시대,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양각색 검객들의 스펙터클한 액션, 액션 장인으로 거듭난 배우 장혁의 메소드 연기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낙엽귀근 메인포스터 / 출처=블루필름웍스

다가오는 24일은 로드 트립 코미디 '낙엽귀근'이 개봉 예정이다. 일찍이 제 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을 비롯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낙엽귀근'은 삶의 무게가 되어버린 친구를 짊어지고 무작정 길을 떠난 사내가 험난한 여정 속에서 겪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코믹하고 인간미 있게 그려낸다.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인연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인간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9월, '낙엽귀근', '드라이브', '뮬란', '검객'등 다양한 장르 영화 개봉 러쉬!

9월 극장가 풍성한 볼거리-장르 영화 줄이어 개봉
라이언 고슬링, 유역비, 장혁까지...스타들의 9월 스크린 컴백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