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첫 방송

사진제공 = tvN ‘구미호뎐’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이동욱과 조보아가 텐션을 폭발시키는 ‘극강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한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다가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을, 조보아는 21년 전 부모가 모두 사라진 교통사고의 진실을 찾고 있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지난 7일(월) ‘구미호뎐’이 선보일 획기적인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미리 맛볼 수 있는 15초 분량 2차 티저가 공개돼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먼저 비 오는 날 빨간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신비로운 한 남자가 등장한 데 이어, 멀찍이 떨어져 앉은 채 인터뷰하는 이연(이동욱)과 남지아(조보아)의 모습이 담겨 강한 흡입력을 선사한다.

그리고 남지아가 이연을 향해 “이곳에서 뭘 하고 있어요?”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건네면서, 비밀스러운 구미호와 돌직구 인간의 묘한 심리전이 시작되는 것. 그 후 한밤중 사고와 맞닥뜨린 남지아가 절박하게 뛰어가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숨 막히는 전개를 예상케 한다.

더욱이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 거야?”라는 이연의 무심한 말투 뒤, 지나가는 이연을 눈으로 바쁘게 쫓는 남지아와 경계의 눈초리를 드리운 이연의 모습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팽팽한 긴장감이 드리워진다. 또한 이연의 말에 대답하듯 “내가 찾고 있는 건 사람이 아니거든”이라는 말을 꺼낸 남지아는 빗속의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이내 어딘가를 보며 경악하는 표정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특히 이연과 남지아가 인터뷰를 촬영하던 카메라 뒤로, 얼굴을 마주하고 한층 가깝게 붙어 서 있는 가운데 어쩐지 아련해 보이는 이연과 달리 차가운 눈빛의 남지아는 “그리고 방금 찾았어”라는 도발적인 말을 꺼내 의문을 안긴다. 과연 이연과 남지아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추격이 어떻게 시작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남다른 몰입감을 안긴 2차 티저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이동욱, 조보아의 투샷 자체가 판타지! 그림체, 연기체 모두 찰떡 케미!”, “이건 안 볼 수가 없는 드라마! 또 홀려버렸다!”, “조보아 색다른 연기 변신 성공적!”, “벌써부터 설렌다!”, “10월만 기다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제작진 측은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강렬한 대사들의 향연을 통해 판타지 액션 로맨스의 긴장감 넘치는 호흡을 담았다”라는 말과 함께 “구미호 이연과 괴담 전문 PD 남지아로 변신한 이동욱과 조보아가 완성할 매혹적이고 잔혹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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