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 급행철도 GTX가 관심을 받고 있다.

GTX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사업이 추진됐으며, '동아일보'에 따르면 수원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지하 40~50m 터널을 건설해 노선을 직선화해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운행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차시간을 고려한 평균속도는 시속 100km에서 최고시속 200km에 달한다.

GTX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 동탄 신도시 74.8km를 연결하고 경기도 서북부와 서울 도심, 경기도 동남부를 가로지른다. 환상형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통근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