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남사친 사이의 삼각 로맨스 '애프터: 그후'
우정과 사랑 사이 치열한 고민 '키싱부스'
흑역사가 사랑이 되어 돌아왔다 '내.사.모.남'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전 세계 2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메가 히트 프랜차이즈의 속편 '애프터: 그 후'가 10월 개봉을 확정함에 따라 그동안 여성 관객들의 연애 판타지를 다양하게 충족시켰던 영화들이 화제다.

'애프터: 그 후' 포스터, 판시네마(주) 제공

1편 '애프터'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딘과 테사 커플의 설렘 가득한 첫사랑 로맨스를 그렸다면, '애프터: 그 후'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첫사랑 ‘하딘’과 아찔한 썸을 이어가던 ‘테사’가 젠틀한 직장 남사친 ‘트레버’의 등장으로 삼각 관계에 빠지는 빨간맛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상반된 매력을 가진 완벽한 두 남자가 내게 동시에 썸 시그널을 보낸다’는 연애 판타지를 100% 자극하는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키싱부스', 넷플릭스 제공

'키싱부스' 시리즈는 주인공 ‘엘’이 ‘절친의 가족과 친척은 절대로 넘보지 않는다’는 친구 ‘리’와 맺었던 약속에도 불구하고, ‘리’의 친형이자 학교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킹카 ‘노아’와 사랑에 빠지는 하이틴 로맨스이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짝사랑만 고수해 온 주인공 ‘라라 진’이 쓴 비밀 러브레터가 갑자기 모두 발송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렸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넷플릭스 제공

최근 속편을 공개한 '키싱부스2'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 모두 '애프터: 그 후'와 유사한 삼각 로맨스를 그리고 있어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불변의 로맨스 법칙은 “아슬아슬한 삼각 관계”임을 증명한다. 이처럼 전 세계를 휩쓴 영어덜트 로맨스의 흐름을 '애프터: 그 후'가 바통을 이어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모폴리탄과 마리끌레르가 선정한 ‘2020년 올해 최고의 로맨스’ '애프터: 그 후'는 1편에 이어 ‘히어로 파인즈 티핀’과 ‘조세핀 랭포드'가 ‘헤사 커플'(하딘과 테사)로 컴백했으며, '파이브 피트'의 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은 콜 스프로즈의 일란성 쌍둥이 형인 ‘딜란 스프로즈'가 뉴페이스 ‘트레버'로 새롭게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애프터」 시리즈 원작 작가이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인 안나 토드가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의 베테랑 감독 로저 컴블이 연출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와 눈을 즐겁게 만드는 완벽한 비주얼의 배우들,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아티스트들의 O.S.T.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단 하나의 로맨스 무비로 각광받을 예정이다.

관객들의 연애 판타지를 자극하는 '애프터: 그 후'는 다가오는 10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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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남사친 사이의 삼각 로맨스 '애프터: 그후'
우정과 사랑 사이 치열한 고민 '키싱부스'
흑역사가 사랑이 되어 돌아왔다 '내.사.모.남'

'키싱부스', '내.사.모.남'의 뒤를 이을 현실연애 로맨스 영화 '애프터: 그 후'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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