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막론 52명 국회의원 참여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메세지 전파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이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회의원 순수 연구모임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 예산의 배정 등을 주요 주제로 한다.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 20명 이하(2018년 26.6명)로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활동에는 ▲연간 6회 이상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법과 제도의 개선, 자살예방 예산의 증액을 도모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자살 예방사업의 분석 및 평가 ▲자살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국회자살예방대상을 수여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아울러 포럼은 지역주민 자살예방을 위한 기초 ·광역 조직 결성을 결성하여 지역의 자살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부대표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임호선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전봉민 의원이 간사로 포럼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자살예방협회 등 시민단체, 언론, 관련 기관 등이 동참한다.
(사진 제공=안전생활실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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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살 예방의 날 맞이,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 출범
여야 막론 52명 국회의원 참여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메세지 전파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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