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종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며 대표적인 비대면 범죄인 ‘피싱’ 사기의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해진 상황이다.
 
피싱 사기는 기존 수법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이 있으나 최근에는 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수법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싱 범죄행각은 여성으로 가장한 조직원이 남성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접근, 걸려든 남성에게 음란 영상 통화를 하자고 유혹한다.

몸캠피씽 범죄는 인터넷 협박, 영상물 유포, 핸드폰 해킹 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동영상 유포협박을 가한다. 상대방의 성적 호기심과 개인적인 사생활을 파고드는 악질적인 수법 때문에 극단적 선택까지 이른 피해자들이 적지 않다.

이와 같은 몸캠피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상통화 시 낯선 상대가 보낸 파일은 스마트폰 정보를 해킹하는 APK파일일 가능성이 크므로 알 수 없는 앱이나 출처 불명의 파일은 실행해서는 안 된다.

몸캠피씽 조직에게 동영상 유포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신속히 경찰 등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후 몸캠피씽 동영상 유포 차단 시스템을 갖춘 전문 보안업체에 방문해 솔루션을 신청해야 한다.

한국 몸캠피씽 대응센터 케어라풋에서는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몸캠피씽 범죄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

케어라풋은 동영상 유포협박, 영상통화 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피싱 조직의 컴퓨터 서버에 침투, 피해자들의 문제 영상을 변형 또는 삭제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피씽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준다.

또한 이곳에서는 영상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피해자들이 걱정 없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케어라풋의 몸캠피씽 대응 서비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몸캠 사기 외에도 영통 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여러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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