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대한결핵협회, 결핵 예방 모금을 위해 뭉쳐
펭수의 모습을 담은 크리스마스 씰, 10월 중 모금 실행

사진 제공: EBS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EBS의 ‘펭수’가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하여 2020년 크리스마스 씰의 모델로 나선다.

‘펭수’가 남극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이 10매의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에 담긴다.

'펭수'가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와 EBS에서 공동 제작한다.

대한결핵협회는 창립된 1953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결핵 퇴치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액은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결핵 검진, 복약 지원 및 불우 결핵시설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역대 크리스마스 씰 주인공은 2006년 독도, 2009년 김연아 선수, 2011년 뽀로로와 친구들, 2016년 독립운동가 10인이었다. 올해는 펭수가 이를 맡는다.

'자이언트 펭TV'팀은 결핵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제작과 관련해 펭수의 이미지 사용 허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 펭수와 함께, 국민들의 희망 가득한 2021년 맞이를 바라는 취지"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10월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이 시작된다. 대한결핵협회 쇼핑몰을 비롯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 등 온라인 모금처와 전국 우체국 창구, 각 학교·직장 우편 모금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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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도 펭-하!' 펭수, 2020년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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