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분위기에 유머를 더한 '호러테이닝' 무비

위 섬온 더 다크니스 포스터(제공: 누리픽쳐스)

[문화뉴스 MHN 최재헌 기자] 작년 초 <해피데스데이2유>가 <해피 데스데이>에 이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포 분위기에 유머를 더한 ‘호러테이닝’ 무비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시리즈에 이어 올해 호러테이닝으로 손색이 없는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위 섬온 더 다크니스>가 그 주인공으로, 헤비메탈 락 페스티벌에서 만난 여섯 명의 남녀가 화끈한 밤을 보내려다 맞이한 지옥의 헬파티를 그린 작품이다.

헤비메탈 락 페스티발을 찾은 세 친구 ‘알렉시스’(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밸’(매디 해슨), ‘베벌리’(에이미 포사이스)는 그곳에서 ‘마크’(키언 존슨), ‘코박스’(로건 밀러), ‘아이반’(오스틴 스위프트)을 만난다.

분위기를 탄 여섯 명은 자리를 옮겨 파티를 하기로 하고, ‘알렉시스’의 집으로 향한다. 화끈한 밤을 보내던 중 정신을 잃은 세 청년들은 의자에 묶여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고 무언가가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그 뒤는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 속 카피처럼 그야말로 “지옥의 헬파티” 그 자체.

해외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이끌어내기도 해 더욱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여기에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의 활약도 주목된다. 최근 드라마 [와이 우먼 킬]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뿜은 그녀는 <위 섬온 더 다크니스>에서 ‘미친 연기’를 선보인다.

그 외에 <미드웨이><알리타: 배틀 엔젤> 키언 존슨, <이스케이프룸> 로건 밀러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롤러코스터 같은 공포와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올 가을 ‘레트로 핏빛 샤워’(Hollywood Reporter)를 제대로 선사할 <위 섬온 더 다크니스>는 오는 9월 17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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