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과 홈구장 첫 승 동시 도전
뉴욕 메츠에 강한 류현진
올 시즌 리그 1위 팀타율을 기록 중인 메츠

류현진 등판일정, 14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홈구장 첫 승 도전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문정환 기자]류현진 등판일정이 정해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1선발 류현진이 14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2일(한국 시각) 뉴욕 메츠전에서 1대18로 대패한 후 13일과 14일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13일은 토비 레이, 14일은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지난 경기일정은 8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3홈런)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경기 후 3.19로 상승하며 2점대 방어율을 지키지 못했다.

류현진은 코로나19로 인해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캐나다 토론토)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뉴욕 주 버팔로의 살렌 필드에서는 아직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류현진이 만나게 될 뉴욕 메츠는 류현진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통산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하고 있다. LA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에도 메츠전 2경기에 등판해 14.2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천적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메츠의 팀 타율은 0.279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826으로 리그 전체 3위다. 

출처: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이날 류현진과 맞붙을 뉴욕 메츠의 선발 투수는 좌완 데이비드 피터슨으로 예고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피터슨은 7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살렌 필드에 4번째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의 홈 구장 첫 승 도전은 14일 월요일 4시 7분에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출처: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데이비드 피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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