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오늘 날씨
짙은 안개주의, 오후에 산발적인 약한 비내려
전국 일교차 심해 건강관리 유의

[문화뉴스 MHN 양은정 기자] 기상청 날씨누리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14일 고기압성 흐름으로 전국에 대체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오후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14일)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 안개는 햇빛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소산될 예정이다.

오늘 고기압성 흐름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으므로 오늘은 대기 상부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대기 하부로 침강하면서 서해상으로 고기압을 발달시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만주지방의 동쪽 부근에 또 하나의 저기압성 흐름이 보이는 가운데 대기 상부의 이 흐르으로 인해 연해주 부근 해상으로 지상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로 북동풍이 유입이 됐다. 이러한 저기압으로 인해 어제 강원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고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고가 일면서 현재 풍랑특보가 발표중에 있다. 이러한 풍랑 특보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멀어지며 영향에서 벗어나는 오늘 오후 이전에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동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약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전라도와 제주도는 고기압성 흐름을 다라 이러한 북풍과 대한해협을 거쳐 돌아 들어오는 북동풍 기류가 모여드는 가운데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작은 규모의 저기압성 흐름이 형성되면서 전남과 제주도를 중신으로 비구름대가 발생하겠다.

따라서 오늘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제주도에는 10에서 50mm의 비가 내리고 전남 남부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예상된다. 또한 낮 동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강수량이 기록 되지 않을 정도의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15도 내외를 보이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반면 낮에는 햇볕에 강하게 내리 쬐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 도시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제주가 27도 대구 28도 부산 26도로 예상된다.

오늘(14일) 낮 최고기온 24~28도가 되겠다.
내일(15일) 아침 최저기온 15~21도, 낮 최고기온 24~28도가 되겠다.
모레(16일) 아침 최고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 24~27도가 되겠다.

또한 강원산지와 제주산지에는 고도가 낮은 구름이 걸리면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는 가운데 그 밖의 일부 내륙에도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해 생긴 안개가 관측되고 있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 안개가 옅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할 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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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가끔 구름 많은 하늘, 10도 이상의 일교차...오전 짙은 안개주의

9월 14일 오늘 날씨
짙은 안개주의, 오후에 산발적인 약한 비내려
전국 일교차 심해 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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