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이유영은 ‘수진’ 그 자체, 전우애 생겼다”
이유영, “항상 솔선수범하는 배우, 감사함 느꼈다”

영화 '디바' 스틸컷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여성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영화 '디바'가 신민아와 이유영의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절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다이빙을 소재로 최고를 향한 욕망과 광기를 그려낸 영화 '디바'가 배우 신민아와 이유영의 연기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절친 스틸’을 공개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디바' 스틸컷

 

극 중 신민아가 맡은 ‘이영’은 다이빙계 ‘디바’이자 그 누구도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그는 어릴 적부터 함께 훈련받아 온 절친 ‘수진’이 실력 부진으로 은퇴를 종용받자, 함께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출전을 결심한다. 이유영이 연기한 ‘수진’은 오르지 않는 성적보다 끔찍한 ‘이영’의 위로에 괴로우면서도, 그가 내민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불운의 다이빙 선수.

영화 '디바' 스틸컷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한편, 벌어지는 성적 차이와 1등을 향한 욕심이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간극을 만들며 대립하게 된다. 이처럼 두 사람은 서로의 욕망과 광기를 증폭시키며 비극으로 나아가는 두 ‘디바’를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현장에서 ‘찐친 케미’를 마음껏 발산했다는 후문.

영화 '디바' 스틸컷

 

신민아는 “거의 매일같이 만나 촬영을 준비하면서 전우애가 생겼다. 실제 오랜 친구처럼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고, 이유영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야한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항상 선배님이 먼저 용기를 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신민아와 이유영의 스릴러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영화 '디바'는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