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선조들의 지혜로 손꼽히는 24절기가 주목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절기에 매직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말복 매직' '처서 매직' 등의 신조어로 부르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처서 매직은 무더운 날씨가 처서만 지나면 마법처럼 시원해진다고 해서 특히 주목받는 절기다.

다가오는 절기로는 추분(秋分)이 있다. 추분은 24절기 중 16번째 절기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가을날을 지칭한다. 추분은 태양의 황경이 180도일 때를 말한다. 추분이라는 말은 가을(秋)의 분기점(分)이라는 뜻에서 유래했고, 추분이 지나면 점차 낮보다 밤이 길어져 계절의 기준으로도 본다.

과거 선조들의 경우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각종 여름 채소들과 산나물 등을 말려 두어 겨울에 대비해왔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가을을 알리는 소식은 건조함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과 같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해지는 날씨로, 피부에 수분 보습 및 관리가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쉽게 발생하고 각질도 잘 일어나 피로하고 칙칙한 인상이 되기 쉽다.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려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부족하면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푸석푸석한 피부결이 나타나며, 노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피부가 건조할 때, 수분 케어용 화장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본인의 피부가 악건성이나 극건성 피부라면 얼굴 보습제를 선택할 때, 묵직한 느낌의 고영양 보습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시중의 H&B스토어에서 추천 순위에 오른 꿀광크림이나 악건성 로션, 크림 등의 제품이 다양한데 성분을 살펴보고 우수한 보습력과 피부에 밀착 흡수되는 제형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뉴욕 실용주의 감성 브랜드 1960NY의 ‘1960NY 수퍼 리치 크림’은 메마른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진정 수분크림으로 낫또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피부를 촉촉히 관리해준다. 보습에 효과적인 검정콩추출물과 양털에서 추출한 라놀린추출물이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윤기와 영양을 부여해준다. 피부결을 매끄럽게 관리해주는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을 함유한 보습크림이다.

전문가들은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건조해 각질이 올라온 피부에는 충분히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만일 일반적인 보습 로션만으로 관리법이 어려울 경우에는 고영양 수분크림을 통해 각질 관리도 가능하다. 스크럽제에 크림을 1:1로 섞어 각질이 올라온 부위에 올린 후, T존과 턱 끝부분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롤링해준다. 마사지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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