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수)~27(금)까지 '11번가'에서 11개 시‧도의 300여개 명품 농수산물 판매
서울장터 최초의 온라인장터…, 다양한 할인행사로 최대 30% 할인
각 지역에서 추천한 특산물과 나주, 장성, 아산 등 수해지역 농수산물도 판매
9.18(금)~9.23(수)에는 'Grip'을 통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판매’도 진행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운 농가 돕고, 명품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 저렴한 구입기회

제공=서울시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장터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9월 16일(수)~27일(일)까지 12일간 '11번가'에서 진행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이자, 넉넉한 한가위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다. 

'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11번가-서울장터 특별기획전’ 로 운영하며,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에는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우세트, 버섯 세트, 와인선물세트, 원수삼 선물세트, 젓갈세트, 곶감세트, 반건조 생선 세트, 사과, 건고추 등 추석명절을 위한 300여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9.18(금)부터 9.23(수)까지 매일 저녁 19시 이후부터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한우, 황금향, 사과, 매화전통조청세트 등 30여개 상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Grip쇼핑)’를 진행한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상품을 2~5개 단위로 구성해 개그맨 김인석, 허안나, 이은형 등 유명 방송인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 구매를 돕는다. 지역별 방송시간은 1시간 내외다. 

이번 행사는 ‘서울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장터 소개, 생산농가의 판매상품과 가격, 온라인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안내, 각종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행사기간 동안 궁금한 사항들도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11번가'서울장터 특별기획전'과 연동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추석 서울장터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또한 시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라며, “비록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이뤄지지만,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상품으로 엄선하여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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