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 자산인 '한류', 방탄소년단, 기생충의 인기에 힘입어 재조명
  • 경민경 기자
  • 승인 2020.09.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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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신한류 진흥정책' 시의적절하다 평가
포스트코로나 대비한 온라인 콘텐츠 지원 필요
방탄소년단(BTS)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경민경 기자] 국회입법조사처는 15일 '공공외교 자산으로서의 한류 현황과 국회의 대응과제' 연구 보고서에서, 최근 빌보드 핫100 1위 차지한 '방탄소년단(BTS)', 각종 영화제 수상을 휩쓴 '기생충' 등의 인기 열풍을 따라 한류 콘텐츠가 재조명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유튜브, SNS등 뉴미디어의 발달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일반 대중을 향한 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한류와 같은 '공공외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공공외교'란 전통적인 외교와는 구별되는 외교 개념으로, 외국 대중을 대상으로 자국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신뢰 확보를 통한 국가브랜드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외교활동을 의미한다. 주요 대상이 외국의 대중인 만큼 대중의 호감을 사기 쉬운 문화, 예술, 지식, 미디어 등의 다양한 기재가 공공외교의 주요 자산이다. 

한류 콘텐츠는 공공외교의 주요 자산으로, 1997년 대중문화 열풍과 함께 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흐름을 타고 K-pop, 뷰티, 관광 등 영역을 넓히며 소비되어 왔다. 한국국제교류재단 '2019 지구촌 한류현황'에 따르면 한류로 인식되는 콘텐츠 1위는 K-pop이고, 드라마, 영화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공공외교 자산으로서의 한류 현황과 국회의 대응과제' 보고서 캡처

정부는 지난 7월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콘텐츠 다양화', '소비재 및 서비스산업과 한류연계',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을 정책 과제로 제시한 바가 있다. 

보고서는 코로나19의 위기로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받은 상황 속 온라인으로 한류를 구축해야함을 강조하면서 한류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신한류 진흥정책'을 시의적절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정부의 '신한류 진흥정책'에 한류 아이디어의 활발한 창출을 위한 규제의 완화, 포스트코로나를 고려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언어 장벽의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한류진흥을 위한 국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대중문화, 전통문화,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한류의 발전과 대내외 확산에 기여한 자를 시상하는 '대한민국 한류대상'이 매년 개최되고 있고, 이 외에도 국가브랜드컨퍼런스, 한류문화공헌대상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다양한 행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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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 자산인 '한류', 방탄소년단, 기생충의 인기에 힘입어 재조명

국회입법조사처, '신한류 진흥정책' 시의적절하다 평가
포스트코로나 대비한 온라인 콘텐츠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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