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중인 특허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매출 가치 700억 이상 평가
인공지능 원천기술 추가 확보를 통한 업계 진입장벽 구축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김원태)는‘3차원 영상 분석 방법에 관한 원천기술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제이엘케이는 현재 플랫폼을 이루는 개별 기술요소들에 대한 원천기술 91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 및 등록한 상태이다. 세계수준의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키움증권 분석에 따르면“인공지능 의료 분야는 데이터 확보부터 솔루션 제품화까지 최소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라면서 “제이엘케이는 국내 14개 대형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고 다수의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이엘케이는 전립선암 솔루션같은 경우 2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미국 미주리 대학교와 임상 마무리 단계 및 FDA 승인 신청을해 빠르면 올해 하반기 FDA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폐 질환 진단 솔루션 같은 경우 해외 매출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뇌졸중 관련 특허 하나의 경우만 해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수적으로 평가할 경우 기술의 경제적 수명은 7년, 총예상 매출액은 701억원의 큰 가치를 인정 받았다”며 “주요 플랫폼을 이루는 개별 요소의 원천 기술에 대해 91건의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상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잠재적 시장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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