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액션 '플레인 하이스트', 전쟁 액션 '라스트 솔져스', 사운드 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
기대되는 9월 개봉 영화 3편 소개

[문화뉴스 MHN 최재헌 기자] 9월에 개봉하는 영화 중 기대되는 3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플레인 하이스트' 포스터(제공=씨네쿼넌 픽쳐스)

 

첫 번째 영화 '플레인 하이스트'는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다리우스' 밑에서 일하게 된 전직 도박꾼 '잭이 극악무도 범죄자들이 모여 베팅을 벌이는 '머니 플레인'에 탑승해 현금 수백만 달러를 탈취하려는 과정을 보여준다.

16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화 속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최상단에는 가족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게 된 '잭'의 모습이 보인다. 한편 그 아래 우편에는 간사한 계략으로 잭을 속여서 비행기 카지노를 터는 일에 잭을 끌어들인 '다리우스'가 보인다.

잭의 아내, 팀원들, 카지노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이 인물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인물들 전반에 위치한 막 날아오르는 것 같은 비행기의 모습과, 뒷 배경으로 비행기 엔진의 둥근 모양과 그 절반이 카지노 룰렛 게임의 둥근 판으로 변해 있는 이미지를 통해, 비행기 안에서 펼쳐질 다양한 카지노 게임의 묘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 '라스트 솔져스' 포스터(제공=퍼스트런)

두 번째 영화는 '라스트 솔져스'이다. 이라크 군의 포로로 잡혀 있다가 탈출한 미군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막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전쟁 액션 영화 '라스트 솔져스'가 이번 17일 개봉을 맞이하여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예고편은 이라크군에 의해 감금되었던 미군 포로들이 극적으로 탈출하여 사막을 떠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약간의 물 외에는 먹을 것도 없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도 모르는 채, 사막을 벗어나기까지 며칠이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동료들 간의 내부 갈등이 점점 심해진다.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막대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 미군 일행은 과연 사막을 벗어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 영화 속에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해 호기심이 더욱 증폭된다.

사막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목마름뿐 아니라 과거의 갈등과 싸우며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전쟁 액션 영화 '라스트 솔져스'는 17일 개봉했다.

 

영화 '사운드 웨이브' 포스터(제공: SEED 디씨드)

마지막 영화는 '사운드 웨이브'이다. 고막을 자극하는 풍부한 사운드와 독창적인 컨셉으로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은 '사운드웨이브'가 9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음파를 추적해 과거의 소리와 대화를 들을 수 있는 혁신적인 장치를 발명한 천재 소년 '벤'의 위험천만한 사운드 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감독 딜런 K. 나랑)는 스마트한 아이디가 돋보이는 스토리와 참신한 연출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헤드폰을 끼고 무언가를 듣고 있는 ‘벤’의 모습 위로 “듣고 싶은 과거를 플레이하라”는 카피가 더해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화의 관계자는 "오디오의 영리한 연출이 특히 인상적인 <사운드웨이브>는 발소리, 호흡, 맥박 등 모든 사운드가 생생한 배경음악처럼 플레이되어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시각적, 사운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 '인비저블맨' 제작진이 선보이는 최초의 일렉트로닉 사운드 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는 9월 24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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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레인 하이스트', '라스트 솔져스', '사운드 웨이브'...9월 개봉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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