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인도양까지1 -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걸어서 세계속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사진=KBS]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19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에서 뜨거운 삶이 있는 아프리카를 소개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법 수도인 케이프타운은 테이블마운틴을 사이에 두고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곳이다. 노예제도의 어두운 역사를 딛고 인종차별정책으로 인해 자유롭게 다니지 못했던 거리에서 모든 인종이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리는 남아프리카인들을 만나본다. 

따뜻한 인도양과 접한 모셀베이에서는 바다의 포식자와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철창을 사이에 둔 상어와의 만남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해본다. 

많은 여행자들의 로망이 깃들어 있는 꿈의 섬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신비한 자연환경이 펼쳐진 가운데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은 힘겨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수도 안타나나리보부터 인력거의 도시라고 불리는 안치라베, 마다가스카르의 생명줄인 작은 강가까지. 마다가스카르 곳곳에서 치열하고도 꿋꿋한 이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만나본다.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다. 모리셔스 남서쪽 르몬산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과거 노예들이 자유를 찾아 올랐던 르몬산에서 그들의 죽음과 노예해방을 기념하는 세계 각국 작가들의 작품을 본다. 

19일 오전 10시 50분.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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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아프리카에서 인도양까지1 -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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