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개발의 진실
핵개발의 의지가 남긴 것은?

KBS '역사저널 그날', 박정희의 핵개발 비화
[출처 = KBS]

 

[문화뉴스 MHN 문정환 기자] 오는 22일 화요일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핵개발의 진실에 대해 다룬다.

박정희 대통령과 핵개발, 진실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짓는 두 개의 핵폭탄이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투하되고, 핵의 위력을 본 많은 국가들은 핵무기 개발에 열을 올린다. 이 때, 세계적인 핵개발 전쟁에 뛰어든 또 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대한민국의 ‘박정희 대통령’! 특히 1993년 발간된 김진명 작가의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소설 속 한반도의 핵개발 이야기가 진실일 것이라고 믿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죽음, 그리고 핵개발과 관련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지대지 미사일을 개발하라!

1971년 국방과학연구소의 구상회 핵물리학박사에게 박정희 대통령의 극비 쪽지가 전달된다. 쪽지의 내용은 바로 사정권 200km의 지대지 미사일을 개발하라는 것. 당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불안한 한미동맹으로 국가 안보에 위협을 느낀 한반도에서는 과학 기술을 통한 무기의 개발이 시작되었고, 캐나다, 프랑스 등과 접촉하여 핵개발 기술들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미국은 점차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 태세에 돌입하는데.. 

KBS '역사저널 그날', 박정희의 핵개발 비화
[출처 = KBS]

 

확산되는 핵개발 경쟁  
1974년 개발도상국 최초로 핵실험에 성공한 인도. 더 이상 핵무기는 강대국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도미노처럼 확산되는 각국의 핵개발 경쟁! 이 때 한국의 핵개발 가능성을 인지한 미국은 한국이 향후 10년 내로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판단, 이를 저지하기에 나선다. 박정희 대통령은 워싱턴 포스트 지에 ‘핵무기 개발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공표하는데.. 고조되는 핵개발에 얽힌 국제 갈등, 과연 그 결말은?

KBS '역사저널 그날', 박정희의 핵개발 비화
[출처 = KBS]

 

박정희 대통령의 핵개발 의지가 남긴 것

미국의 지속적인 감시에 핵심 핵개발 기술 도입을 포기한 한국. 비록 핵무기 개발은 좌절되었지만 1978년 세계 7번째로 지대지 미시일인 ‘백곰’을 개발한다. 또한 핵무기 개발 기술 도입의 포기와 함께 평화적인 핵개발을 공표하며 미국의 원조를 받아 고리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고 한국군 현대화 지원 등을 얻어낸다. 

무수한 카더라가 난무하는 한반도의 핵개발 비화, 그 숨겨진 이야기를 22일 화요일 밤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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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저널 그날', 박정희의 핵개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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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의 의지가 남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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