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자격증, 정보화,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학습콘텐츠 제공(1,022개)
2021년까지 실시간 학습, 시민 소통참여 가능한 '온택트(Ontact)' 교육환경 조성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이용방법/ 사진제공: 서울특별시

[문화뉴스 MHN 양은정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학습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 공공포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의 방문, 학습 참여자 및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방문자와 학습 참여자는 각각 365만 1791명, 49만 7514명으로, 이는 지난해 1년 동안의 방문자 및 학습 참여자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 또한 84%로 포털 운영 이후 처음으로 80% 이상 수료율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생학습포털 내에서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발굴·확대했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시 학습 지원으로 수료율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치구, 민간기관의 온라인 운영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치구,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200여개 기관이 평생학습포털의 학습시스템 기능과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연계 활용하고 있어 평생학습포털이 시민교육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는 평생학습포털의 '몽땅일번지(동네 학습장)'를 활용해 교육청, 자치구,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별 정보를 제공하여, '평생 교육 네비게이터로써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또 '19년 이용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평생학습포털을 반응형 웹으로 개편하여, 시민들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최적의 상태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비대면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까지 평생학습포털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택트(Ontact) 평생학습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시민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비대면 학습증가에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57만명 돌파했다

외국어, 자격증, 정보화,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학습콘텐츠 제공(1,022개)
2021년까지 실시간 학습, 시민 소통참여 가능한 '온택트(Ontact)' 교육환경 조성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