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킷 매장 전면 사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운동, 산책 등의 신체 활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외식 문화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단순히 간편하기만 한 인스턴트 음식, 맛에 집중된 고칼로리 음식보다 영양 균형, 신선한 재료, 칼로리 등을 고려한 건강식을 언택트 서비스를 통해서 안전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량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칼로리가 높은 배달 음식을 먹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건강 이상 신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한 것이 그 이유다.

이러한 가운데 9월 초 광화문에 문을 연 비스포킷이 주목받고 있다. 비스포킷은 단순히 밥 한끼를 배달하는 것이 아닌, ‘베지테리언, 키토제닉(저탄고지), 저당, 저염’ 등 다양한 식이요법을 배달·테이크아웃 하는 ‘식생활 케어 브랜드’로 식사를 맛있게 즐기는 동시에 ‘내 몸에 생길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는 심리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닥터키친의 노하우가 담긴 저탄수식 한식 메뉴 ‘식이한수’는 정찬형 도시락으로 비즈니스 런치메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중해 다이어트 메뉴, 베지테리안 메뉴, 키토제닉(저탄고지) 메뉴 등은 체중 관리를 위해 건강식을 선호하는 20~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비스포킷 관계자는 “비스포킷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메뉴를 고르든 몸에 좋고, 맛도 좋다는 것이다. 또한 한식, 이탈리안, 퓨전 등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통해 매일 다른 맛으로 질리지 않고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활발한 R&D, 레시피 연구를 통해 믿고 고를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비스포킷의 모든 메뉴는 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의 배달앱을 통해 배달시켜 먹을 수 있으며, 출퇴근길과 점심 시간에 간편히 테이크아웃 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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