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최종회 D-1, 이준기-문채원 웨딩 사진 최초 공개

사진제공=tvN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와 문채원의 웨딩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단 1회만을 남겨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에서 설렘이 한가득 느껴지는 도현수(이준기 분)와 차지원(문채원 분)의 웨딩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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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을 앞둔 부부라면 누구나 거치는 필수 관문인 웨딩 사진을 촬영 중인 도현수, 차지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정 턱시도와 순백의 드레스를 갖춰 입은 채 마주 본 도현수, 차지원에게서는 서로를 향한 애정과 행복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도 미소짓게 만든다. 

사진제공=tvN

 

또한 스스럼없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네는 도현수와 이를 받아드는 차지원, 이들 사이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피어오르고 있다. 앞으로 어떤 생사를 넘나들 위기가 찾아올지 모르는 과거의 풋풋한 두 사람이기에 더욱 가슴 찡한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앞서 방송에서는 도현수가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공범 백희성(김지훈 분)과 최후의 대결을 펼쳤던 상황. 백희성의 농간에 아내가 죽었다고 믿은 도현수는 제 눈앞에 차지원을 보고도 믿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차지원의 간절한 부름에 이성을 되찾은 도현수가 그녀에게 향하려던 찰나 백희성이 겨눈 총구에 의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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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벌어진 우발적인 사고에 차지원과 도현수는 물론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심장도 바닥 끝까지 떨어졌다. 이렇듯 그녀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자각한 도현수와 그런 그를 14년 간 한결같이 바라봐온 차지원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 두 사람은 자신들을 괴롭혀온 모든 것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 마지막 회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tvN

 

한편,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도현수)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의 결말은 23일(수) 밤 10시 50분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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