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9월 22일(화)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유홍준 교수가 세계 최대의 석굴사원 '막고굴'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22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전 문화재정창 유홍준 교수가 답사 인생 40년의 로망이었던 실크로드 답사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석굴사원 막고굴로 떠나는 생생한 ‘랜선 탐방’으로 시청자들을 인도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유홍준 교수는 막고굴 벽화 속 고대 한국인의 모습, 비너스보다 더 아름다운 보살상, 천장까지 빼곡히 수놓아진 벽화의 정체 등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천 년 동안 천개의 석굴을 만들어낸 천불동 신화 앞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또한 유홍준 교수는 "막고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굴은 따로 있다"라며 비밀의 석굴 속에서 발견된 3만여 점의 돈황 문서를 소개했다. 과연 왜 인류 문화사에서 가장 중대한 발견으로 꼽히는 돈황문서는 왜 벽 속에 숨겨져 있었던 것일까.

또한 수많은 제국주의 탐험가들이 돈황 문서 발견 후 돈황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돈황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나선 두 명의 화가, 장대천과 상서홍는 순탄했던 삶을 포기하고 평생 돈황 벽화를 보호하며 살아갔다. 하지만 이내 수호자들에게 믿기 힘든 시련이 찾아왔는데, 그럼에도 돈황의 예술을 놓을 수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가 교실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유홍준 교수가 중국 실크로드 답사 이야기와 이를 통해 전하려던 메시지는 9월 22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이나는 클라스’는 오는 10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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