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LPGA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24일 오후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CC에서 열린 2020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김아림, 김민선5, 이정은6 최혜진, 김효주, 박현경, 이다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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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우스링스 골프장에서 25일부터 3일 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2020 팬텀 클래식'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골프웨어 브랜드 팬텀을 운영중인 크리스에프앤씨가 후원하며, 국내외 정상급 골프선수 114명이 참가해 총상금 6억원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2013년 이후 전남에서 7년 만에 열리는 KLPGA 정규투어로, 골프팬들과 도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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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올해 시즌 8개 대회 가운데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을 제외한 7명이 모두 출전한다.

순천 출신 이정은과 박결, 완도 출신 이소미 등 전남 출신 선수들도 다수 참가한다. 특히 영암군 금정면 출신 골퍼 유해란 선수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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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 김영록 전남지사와 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회장,  강춘자 KLPGT 대표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유튜브와 SBS골프 등 채널을 통해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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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열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KLPGA 대회가 오랜만에 전남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 솔라시도와 전남의 맛과 멋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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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기업도시 삼호지구는 지난해 10월 사우스링스 골프장 45홀을 개장했으며, 노캐디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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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KLPGA와 협력해 골프학교, 골프 테마전시관 건립 등 명품 관광레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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