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60만 관객 돌파

'테넷' 포스터(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문화뉴스 MHN 최재헌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지난 18일 예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6일 현재는 160만 관객을 돌파하여 여전히 화제 속에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실제 폭파 장면 촬영과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야외 세트 건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테넷' 스틸컷(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또한 ‘테넷’ 관람 후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을 인증하면 극장 3사별 다른 이미지로 구성된 A3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2차로 열려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넷’ 스페셜 포스터의 앞면은 3사 공통으로 영화의 백미 중 하나인 역 번지점프 장면이 들어가있다. 뒷면은 각 극장별로 상이하여 메가박스는 케머스 브래너가 연기한 ‘사토르’, CGV는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맡은 ‘캣’, 롯데시네마는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주도자의 조력자인 ‘닐’의 이미지로 만날 수 있다. 

2D, 4DX, IMAX, 슈퍼 4D,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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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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