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5남매 엄마 모모의 육아파업, 개들도 취향이 있다

[사진=SBS 'TV동물농장' 제공]SBS TV동물농장, 개들도 취향이 있다?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가수 청하 출연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얼마 전, 보더콜리 5남매의 엄마가 된, 모모.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건만, 새끼들을 향한 애정은 찾아볼 수 없다. 새끼들이 사고를 치든 말든, 집안을 초토화 시키든 말든, 모모의 관심은 오직 프리스비 뿐이다.

모모는 하루 종일 주인을 따라다니며 프리스비 원반을 던져달라 조른다. 놀아 달라는 제 새기들을 외면하고 급기야 화를 내기까지 한다. 육아는 뒷전으로 하고 오직 프리스비에만 매달리는 모모, 대체 모모는 왜 이렇게 프리스비에 집착하는 걸까?

#개들에게도 ‘취향’이 있다?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개들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마치 사람처럼 개들도 특정 행동을 반복하고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개들에게도 취향이란 게 있는 걸까?

리트리버 봄이는 제트스키부터 보트까지 수상 레저 스포츠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허스키 나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뛰고 또 뛰며 쉼 없이 달린다. 시츄 웅이는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노래를 한다.

그런데,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이 견공들의 행동엔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주인의 '이것' 때문이다.

개들에게도 그들만의 취향이란 게 있는 건지, 그 취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동물농장에서 본격 탐구해본다.

 한편, <TV 동물농장> 988회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청하가 참여한다. 어릴 적부터 <TV 동물농장>의 열혈시청자였다는 청하는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밤비’의 이야기로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데뷔 때부터 <TV 동물농장> 출연이 버킷리스트였다는 가수 청하의 스페셜 MC 도전기는 27일 아침 9시 30분에 TV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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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동물농장, 개들도 취향이 있다?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가수 청하 출연
보더콜리 5남매 엄마 모모의 육아파업, 개들도 취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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