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유공자 포상제...생명 존중 취지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온라인 접수

사진 제공=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국회자살예방포럼 2기는 “2020 제2회 국회자살예방대상”을 개최하며,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회자살예방대상 유공자를 공모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며, 각부처 표창 60여점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 임세원 특별상 및 민간단체상 등 총 66여점을 생명존중, 자살예방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재작년말, 강북삼성병원에서 환자에게 피습당해 사망한 고 임세원 교수(의사자 선정 9.24)의 뜻을 기리기 위한 특별상이 마련되었다.

공모 대상은 개인의 경우 일반 국민과 공무원으로 구분된다. 일반 국민에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봉사 활동 유공 시민, 자살예방 홍보 및 언론보도 활성화 기여 언론인, 자살예방 활동 지원 우수 기업 등 민간기관 및 소속 임직원 등이며, 공무원의 경우 자살예방 정책 입안 및 대책 추진 성과 우수 공무원이 대상이다.

또한 단체의 경우 자살예방 관련 연구,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민간단체(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단체상을 공모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존중, 자살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10일, 국회의원 57명이 참여하여 출범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이후 정책세미나를 비롯하여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정책 현황 조사, 민관참여 생명존중 네트워크, 국회자살예방대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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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2회 국회자살예방대상 공모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제...생명 존중 취지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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