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 제공
129, 119, 120 전화 안내...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누리집 등으로도 확인 가능
'명절 병원' 검색하면 빠르게 접속... 응급실과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 계속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9.30.~10.4.)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포털 명절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확인 화면 (9월 30일 0시 기준 화면)
자료 :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갈무리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포제공 앱을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의 경우 9월 30일 0시 기준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을 통해 문을 연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돼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 :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갈무리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은 24시간 가동되고,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는 게 보건복지부 설명이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 (9월 21일 잠정집계 기준)
자료 제공 : 보건복지부

응급실 운영기관 513개소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하며, 추석 당일(10.1.)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9월 21일 잠정집계 기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2,331개의 민간의료기관과 4,117개의 약국, 421개의 선별진료소도 문을 열 예정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만,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하여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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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아프면 '명절 병원' 검색하세요... 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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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119, 120 전화 안내...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누리집 등으로도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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