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코로나19 확정 소식 밝혀
'양성판정' 힉스 보좌관과 동행 후 검사
한달 앞둔 美 대선, 바이든 웃게될까

출처=AP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다.

그는 "오늘 밤 @F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적었다.

출처=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검사는 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힉스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길과 에어포스원에 동행하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한편,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변수가 생기면서, 지난달 29일 토론 이후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가져간 바이든이 승자의 미소를 짓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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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멜라니아, 코로나19 확진...美 대선 '바이든' 웃는 변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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