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 '열린음악회' 지키고 싶은 약속 편
남상일, 김태연, 국악합창, 정인, 함춘호, 이지행, 김재환, 송가인, 미라클라스, 양희은 출연

출처=포켓돌스튜디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4일 방송되는 '열린음악회' 1304회는 남북이산가족을 위한 열린음악회 만남, 지키고 싶은 약속 편으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남상일, 김태연, 국악합창, 정인, 함춘호, 이지행, 김재환, 송가인, 미라클라스, 양희은이 출연한다.

'찔레꽃', '한 많은 대동강'을 구성지게 부른 송가인은 1986년 생으로 올해 34세다. 

본명은 조은심으로 중학교 2학년때 판소리를 시작해 광주예고를 거쳐 중앙대학교 국악대에서 음악극을 전공하였다. 2008년 전국판소리대회 대상, 2010년 2011년 판소리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회 연속 수상하였다.

2010년 전국노래자랑 진도군에서 최우수상, 그해 연말결선에서 우수상(2등)을 차지한 그는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 사랑가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출처=송가인 인스타그램

홀로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며 화장실에서 무대 의상을 갈아입는 등 고된 무명 생활을 거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국민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압도적인 성량과 가사에 충실한 감정, 깊은 소리로 정통 트로트에서 특히 강력한 파급력을 보이며 세미 트로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한다. 

송가인 특유의 허스키하면서 맑은 목소리가 심금을 울리며 한국의 한을 담은 것으로 정평이 난 '한 많은 대동강' 등의 노래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미스트롯 전국투어콘서트를 소화한 그는 미국,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아름다운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가수들의 무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KBS '열린음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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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출연진] 송가인, 양희은, 김재환, 정인, 함춘호...송가인 나이, 본명 관심 
4일 방송되는 KBS '열린음악회' 지키고 싶은 약속 편
남상일, 김태연, 국악합창, 정인, 함춘호, 이지행, 김재환, 송가인, 미라클라스, 양희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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