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죽기 전 한 번쯤, 명당 3부 '명산에 기대어 살다'
10월 5일 ~ 10월 9일 저녁 9시 30분 방송
다양한 풍수지리를 가진 명당에 사는 사람들
명당에서 저마다의 행복을 찾은 이야기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이번주(10월 5일~10월 9일)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죽기 전 한 번쯤, 명당'이란 주제로 여정을 떠나는데 7일 밤 9시 30분에는 '명산에 기대어 살다'편으로 경남 고성의 양화마을과 천왕산 자락을 찾아가본다.

과거 옛 선조들은 명당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갖고 소위 ‘명당’이라 불리는 곳에 신성한 기운이 흐른다 믿었다.

시대가 변했지만 아직도 이상적인 공간, ‘명당’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 말 그대로 ‘밝은 기운이 가득 찬 땅’에서 이어가는 무탈한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명당은 더 필요한 공간일 수 있다. 나만의 낙원을 찾아, 자연과 하나 되어 사는 이들에게 ‘명당’의 의미는 무엇일까?

마음에 안식을 줄 뿐 아니라, 행복이 머무는 명당을 찾아가 본다.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뒤로 천왕산과 봉화산이 아늑하게 감싸고 앞에는 맑은 양화 저수지가 흘러 정갈한 배산임수 명당을 가진 경남 고성의 양화마을.

530년 된 당산나무가 중심을 잡아주는 이 마을은 예로부터 100세를 넘기는 주민이 있어 장수마을 불리기도 했는데 그 비밀은 마을 골짜기에 있는 장수 약수.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마시면 오래도록 건강하게 산다는 말이 있어 이미 마을의 숨겨진 명소이다. 약수를 넣어 백숙을 끓이는 것 또한 마을의 별미.

약수를 가져오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평화로운 명당 마을의 일상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경남 고성의 천왕산 자락 푸른 언덕이 알프스를 닮은 이곳엔 500여 마리의 사슴과 함께 조영래 씨 부부가 살고 있다.

넓은 들판을 산책하고 사슴에게 줄 약초를 채취하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이곳에 들어오기 전까진 많은 고난을 겪었다.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이곳에 들어오면 몸과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 말씀하셨다는데…

3년 전 이곳에 들어오면서 실제로 몸과 마음이 편해지고 일도 술술 잘 풀렸다는 조영래 씨

평화로운 사슴목장의 일상과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긴 행복 명당의 의미를 만나본다.

한편, 8일(목)에는 죽기 전 한 번쯤 4부 '깨달음을 품다, 대원사'가 방송된다.

---

EBS '한국기행' 3부 행복이 머무는 명당 경남 고성의 '양화마을'과 '천왕산 자락' 소개

EBS 한국기행 죽기 전 한 번쯤, 명당 3부 '명산에 기대어 살다'
10월 5일 ~ 10월 9일 저녁 9시 30분 방송
다양한 풍수지리를 가진 명당에 사는 사람들
명당에서 저마다의 행복을 찾은 이야기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