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빅스 엔·정진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일 미복귀 전역

사진출처='정진운', '키', '엔'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와 빅스 엔(본명 차학연), 2AM 출신 정진운이 7일 같은 날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세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를 마치고 부대 복귀 없이 이날 바로 전역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첫 앨범 타이틀곡 ‘이노래’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친구의 고백’,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을 연이어 히트시켜 K-POP을 대표하는 발라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드라마,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샤이니 온유에 이어 키는 두 번째 군필돌이 됐다.  그는 최근 생일을 맞아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응원해주시는 샤이니월드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곧 돌아가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빅스 엔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전역소식을 알렸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회로 나선 정진운과 키, 엔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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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빅스 엔'·'2AM 정진운' 오늘(7일) 나란히 군 제대

샤이니 키·빅스 엔·정진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일 미복귀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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