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주현준] 에이치에너지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공유옥상 태양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에이치에너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우리집RE100사업과 관련하여 공유옥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사업의 안정성 및 다른 협동조합과 차별화된 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2시부터 경북우리집RE100, 3시부터 울산시민가상발전소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며, 태양광공유플랫폼 모햇(모두의 햇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집 RE100 사업은 여러 가정이 모여 협동조합을 구성, 원격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서 수익을 나누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방식이다. 다세대주택, 아파트, 상업시설,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옥상이나 지붕 등 유휴 부지에 2㎿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공동 구축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전력서비스 중개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은 250W 소형 설비 구축만 가능하며 옥상이나 지붕형 태양광은 본인 소유 주택에 한해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월세 및 아파트 거주자에겐 한계가 분명했다. 우리집RE100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가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이 부분은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목표 달성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에이치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동작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는 경북도와 ‘우리집RE100’사업을 추진 중이며, 울산시 및 동서발전과는 울산시민가상발전소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시발점으로 올해 11월 전국 사업으로 확대하여 모햇을 통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유옥상 태양광 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장기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본 설명회를 통해 기존 조합원 뿐만 아니라 예비 조합원분들이 공유옥상 태양광사업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시길 바라오며, 더 나아가 전국민이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에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치에너지의 태양광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에이치에너지’채널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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