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
청년 아티스트 창작, 전문가 패널 대담 등 구성

사진 제공=부산국제춤마켓 조직위원회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제11회 부산국제춤마켓(Busan International Dance Market, BIDAM)' 행사가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부산국제춤마켓은 신은주무용단과 부산국제춤마켓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제11회 부산국제춤마켓'은 지역 예술문화 자립을 꾀하고, 춤을 통한 국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12개 공연작품영상 및 해외 5개 댄스필름이 상영되며, 총 100여명의 아티스트가 온라인 플랫폼 및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내외 공모 및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을 소개 또는 초청하는 ▲BIDAM 포커스, 청년 아티스트 창작 프로그램 ▲대한민국 청춤챌린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문화교류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담을 펼치는 ▲라운드 테이블이다.

'대한민국 청춤챌린지'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부산국제춤마켓은 사전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 춤꾼의 작품 6개를 선정하였고, 그들의 초연작이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BIDAM 포커스’에 참가하는 6개 예술가 및 예술단체는 12일부터 18일까지 작품영상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관객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16일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문화교류를 주제로 6개국 (슬로베니아, 스페인, 이스라엘, 미국, 캐나다, 체코) 의 축제 예술 감독 및 춤 예술 전문인이 모인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영어로 송출되나, 향후 번역 내용이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과 공연 작품 영상들은 1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상시 관람 가능하며, ‘2020 부산국제춤마켓’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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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부산국제춤마켓 개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
청년 아티스트 창작, 전문가 패널 대담 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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