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배우 송영재가 연극으로 대중을 만난다.

9일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영재가 연극 ‘더 드레서’에 캐스팅 됐다. 셰익스피어 극단의 단원 제프리 역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영재가 출연하는 ‘더 드레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을 중심으로, 리어왕 공연을 앞둔 채 벌어지는 노배우와 그의 드레서에 관한 이야기다. 

제프리 역을 통해 송영재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인생의 회환과 관계, 역할 등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감동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진행된 ‘더 드레서’ 제작발표회에도 참여한 송영재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더 뱅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다양한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명당’, ‘궁합’, ‘판도라’, ‘암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재의 활약이 기대되는 ‘더 드레서’는 오는 11월 18일 정동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 :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